2025학년도 정시지원결과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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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물
작성일 25-11-0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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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정시를 준비하기 위해 작년 지원결과를 정리합니다.



<최근 3개년 정시 모집인원 변화>

-2025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고3 학생 수는 전년도보다 약 1만5천 명 증가.

-의대 모집정원이 확대되는 이슈가 있었지만, 최근 3년간 정시 모집인원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

-2025학년도 정시 모집인원은 대입전형계획 기준 69,453명으로, 전년보다 2,811명감소.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20.4%로, 전년도 대비 0.6%p 감소한 수치이며, 최근 5년간 정시 모집 비율 중 가장 낮은 수준.

-반면, 의대 정시 모집인원은 전년도 1,161명에서 1,492명으로 331명 증가. 반면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분야 학과의 정원도 총 1,145명 (수도권 12개교 569명, 비수도권 10개교 576명) 증가



<최근 3년간 고3 학생 수와 수능 응시자 중 졸업생 등의 비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총 463,486명이 응시하였다. 이 중 재학생은 302,589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60,897명으로, 두 집단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였다. 전체 수능 응시자 수는 2024학년도 수능보다 18,616명,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보다 76,834명 증가



<영역별 응시자 현황>

• 과학탐구 선택자는 매년 증가해 왔으나, 2025학년도 수능에서는 전년 대비 38,979명이 감소한 174,649명이 응시. 이는 대학들이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정해오던 필수 응시 과목 제도를 점차 폐지하면서, 탐구영역에서 두 과목 모두 과학탐구를 선택하는 경향이 줄어든 데 따른 결과로 추정.

• 학생들 사이에서는 과학탐구보다 학습 부담이 적다고 여겨지는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2024학년도에는 미적분 선택자가 1만여 명 증가했음에도 과학탐구 응시자는 약 4만 명 감소. 특히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혼합해 선택한 수험생은 2024학년도 15,927명(3.6%)에서 2025학년도에  31,796명이 증가한 47,723명으로 집계되어, 자연 계열 수험생 중 사회탐구 과목을 응시하는 비율이 뚜렷하게 증가.

• 한편, 확률과 통계 응시자가 1만여 명 증가한 가운데 사회탐구 응시자 수도 약 2만 5천 명 증가하여, 일부 자연계 수험생이 사회탐구 2과목을 선택한 사례도 확인.



<2개년 탐구영역 응시자 수 변화>

•탐구영역에서는 여전히 특정 과목에 응시자가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지속. 사회탐구에서는 ‘사회·문화’와 ‘생활과 윤리’ 과목의 응시자가 가장 많았으며,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Ⅰ’과 ‘생명과학Ⅰ’이 높은 응시율. 특히 ‘사회문화’는 예년까지는 ‘생활과 윤리’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응시자를 기록했으나, 2025학년도 수능에서는 처음으로 가장 많은 수험생이 선택한 과목.

• 과학탐구의 Ⅰ과목들은 전반적으로 응시인원이 감소했으며, 특히 ‘화학Ⅰ’은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에 비해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반면, Ⅱ과목은 2년 연속 응시인원이 증가. 이는 2024학년도 수능 및 24~25 모의평가에서 과학Ⅱ 과목의 표준점수가 높게 형성되며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택하는 경향이 강함. 또한 서울대학교가 과학Ⅱ 과목의 필수 응시를 폐지하고 가산점을 부여하면서 응시인원이 늘어난 영향도 있는 것으로 판단.

• 과학탐구에서 사회탐구로 이동한 수험생들은 대부분 ‘사회문화’와 ‘생활과 윤리’ 과목을 선택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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