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논술] 올해 논술전형 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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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물
작성일 22-08-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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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전형은 내신등급의 영향이 적고 기회의 폭이 넓다. 이 때문에 객관적인 기준에 맞춰 합불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아 경쟁률도 매우 높다. 그러나 논술전형 준비로 인해 내신 또는 수능 성적을 올리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논술 지원을 쉽게 결정할 일은 아니다.

논술전형에 지원한 것을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원 전 합불 가능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이때 판단의 기준으로 삼을 것이 국어·수학 모평 성적이다. 인문계열은 국어 모평 성적을, 자연계열은 수학 모평 성적을 기준으로 합격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논술전형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모평 성적인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 충족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둘째, 논술시험에서 평가하는 내용이 넓은 의미에서 수능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모평 성적을 바탕으로 신중히 판단 후 논술전형에 지원한다면 소위 말하는 논술로 역전하는 일 역시 가능해진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지원 학생이 각각 국어와 수학 모평에서 꾸준히 1등급대 성적을 낸다면 상위권 대학 논술전형 합격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1~2등급을 오가는 정도의 성적으로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에는 합격이 어렵다.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학생에게 요구하는 역량도 커지므로 역전 가능성이 크게 줄어든다는 점에 유의하자.

반면 3~5등급대 학생들이 지원하는 대학은 논술전형을 잘 활용하면 역전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논술전형의 합불을 가르는 가장 큰 변수는 수능 최저이다. 따라서 지원할 대학이 수능 최저를 적용하는지, 수능 최저를 적용한다면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지를 판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대학마다 다르지만 논술전형 수능 최저를 충족하는 학생은 30~50%에 불과하므로, 수능 학습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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